처음에는 인터넷을 보고 면생리대를 만들어서 써보다가
2006년인지 2007년부터 달이슬 면생리대를 사용하기 시작했습니다.
달이슬 제품을 쓰면서 다른 메이커들의 면생리대도 구매했는데 몇 번 써본 뒤에
결국 달이슬 제품만 계속 쓰고 있습니다.
세탁도 편하고 감촉이나 내구성을 다른 제품들이 따라 올 수가 없네요.
몇번 손세탁 해서 쓰다가 더이상 숯이나 황토 물이 빠지지 않으면
저녁에 샤워할 때 핏물 빼고 비누칠 한 다음 다른 세탁물과 세탁기에 넣고 돌려서 씁니다.
게으름뱅이라 세탁이 편하지 않으면 이렇게 오래 못 썼을거에요.
첨부한 사진은 왼쪽 10년 사용, 오른쪽 5년 사용, 윗쪽 3년 사용한 팬티라이너입니다.
팬티라이너가 중대형 제품들보다 더 내구성이 떨어지지만 최소 5년은 쓸 수 있습니다.
중대형 제품들은 여러겹이고 뒷면 원단이 워낙에 튼튼해서 방수 기능만 약해졌을 뿐 아직도 쓸만합니다.
후기 읽고도 살까말까 망설이시는 분들은 팬티라이너라도 사서 생리 끝날 무렵 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