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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용 생리대는 여성을 해방시킨 것이 아니다
제목 1회용 생리대는 여성을 해방시킨 것이 아니다
작성자 고정미 (ip:)
  • 작성일 2010-02-09 21:5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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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1479
  • 평점 0점
 
그 동안 1회용 생리대는

여성들에게 있어서 너무나도 귀찮은 월례행사, 이른바 월경에서

여성을 자유롭게 해 준, 해방시켜 준 구원자로 여겨져왔다.

 

하지만 과연 이것이 여성을 자유롭게 해 준 구원자였을까?

 

1회용 생리대에는 다음과 같은 문제점이 있다.

 

1. 환경오염의 주범이 된다.

(1) 쓰고 버리는 1회용 :  1회용 생리대. 1회용이다. 한 번 쓰고나서 버린다. 쓰레기를 양산한다.

(2) 원료는 나무 : 생리대는? 이른바 종이 기저귀다. 원료는 펄프. 펄프는 어디서 나는가?

                          하늘에서 뚝 떨어지는가? 아니다 나무를 잘라내야 한다.

 

2. 건강에 위협을 준다.

(1) 하얗게 만드는 건 표백하기 때문 : 표백은 무엇으로 하는가? 염소로 한다.

                                                   염소 표백하면? 나쁘다는 다이옥신이 생긴다.

                                                   몸을 직접적으로만 괴롭히는 게 아니다.                  

                                                   다이옥신은 땅을 오염시키고 다시 인체에 악영향을 준다.

(2) 표백 뿐 아니라 각종 화학공정을 거친다 : 딱 듣기에도 feel 이 오지 않는가. 좋을 리가 없지.

(3) 피부에 자극이 심하다 : 이 사실에는 써 본 여성들이 더욱 공감할 듯. 물집 생기고 짓무른다.

 

3. 경제적 부담이 상당하다. : 비싸다.

                                          사람마다 1회용 생리대 구입에 들어가는 비용은 다르겠지만

                                          한달 평균 6000원. 일년이면? 72000원.

                                          그렇게 약 35년동안 생리를 한다면 대략 2백5십만원이 넘는다.

                                          그 돈을 자기 발전을 위해 투자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1회용 생리대만 이런가? 설마. 탐폰 역시 마찬가지다.

탐폰이 뭐냐고? 몸 속에 집어 넣어 사용하는 생리대이다. 물론, 1회용.

즉 1회용 생리대의 변주인 것이다. 

라티루스양은 써 본 경험이 없지만, 사용해봤다는 사람의 말로는, 상당히 편하다고 한다.

하지만 여기에도 문제점이 있다.

대표적인 것은 바로 \"탐폰의 독성쇼크 증후군 (TSS)\"이다.

 

동아제약에서 나오는 탐폰인 \"템포\"의 사용안내서 중 한부분을 보자

 

[탐폰은 때때로 치명적인

\"독성 쇼크 증후군(Toxic Shock Syndrome)\"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중의하여 사용 하십시오.

(참고) \"독성 쇼크 증후군\"은 포도상구균에 의해 발생하는 질환으로

갑작스런 고열, 구토, 설사, 햇빛에 의한 화상과 유사한 발진, 현기증, 창백 등의 증상이 일어납니다]

그렇다면 대안 생리대에는 어떤 것이 있는가?

 

대표적인 것이 패드형 면 생리대 이다.

 

옛날 여자들이 아기들 기저귀 처럼 천을 접어 사용하는 것의 연장선상에 있다.

물론 면생리대를 사용하는 사람이 늘어난 만큼, 면생리대의 종류도 다양해졌다. 

얇으면서도 사용하기 편리한 디자인으로 진화하며

두툼하고 불편한 면생리대의 이미지를 깨뜨리고 있다.

 

이것은 겉커버와 속감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겉커버에는 팬티에 고정시킬 수 있는 똑딱단추가 달려있고, 교체 할 때에는 속감만 갈아주면 된다.

쓰고 휙 버리면 그만인 1회용 생리대만한 간편함은 없지만

환경을 보호하는 동시에, 자신의 몸을 각종 여성질환으로부터 지킬 수 있지 않겠는가.

 

만드는 것도 간단하다고 한다

흡수가 잘되는 면과 똑딱단추, 바느질 도구만 있으면 끝.

 

필자의 생각에도 1회용 생리대는 여성을 해방시킨 것이 아니다. 결코.

오히려 여성을 각종 질병의 위험 속으로 몰아 넣고 있다.

 

물론 라티루스양 역시 여전히 1회용 생리대를 사용하고는 있다.

집 바깥에서만. 단지 교체가 편리하다는 이유로.

그렇게 \"알면서도\" 질병의 위험 속으로 자신을 노출시키는 인간이 바로 라티루스양이다.

(집안에서는 고전적인 면생리대를 사용한다. 천을 차곡차곡 접은. )

 

따라서 \"쓰지 말자!\" 하고 주장하기도 뭣한 입장이다.

 

하지만 착각 만큼은 버려야 하지 않을까?

결코 여성을 해방시킨 게 아니라는 것. 그리고 사용할 때에는 무거운 결과를 초래할 수 도 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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